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일에도 100명대를 기록했습니다. 질본은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167명 늘었다고 밝혔는데요. 국내 발생은 152명, 해외 유입은 15명이입니다. 해외 발생은 중국을 제외한 아시아에서 11명, 유럽 1명, 미국 2명, 멕시코 1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들 중 한국 국적자는 9명, 해외 국적자는 6명입니다.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달 27일 400명대, 28∼29일 이틀간 300명대, 30∼2일 나흘간 200명대로 감소했으며 3일부터 이날까지는 나흘째 100명대 유지하고 있는데요. 수도권에서 시작된 집단발병이 꼬리에 꼬리를 물며 전국 곳곳으로 확산하고 있습니다. 어디서 감염됐는지 불분명한 환자 비율도 20%를 넘어 방역당국은 긴장의 끈을 놓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