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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보는 '커프' 공유X윤은혜 '추억 소환'…MBC 드라마넷 연속 방영 결정

by 해피프레임 2020. 9.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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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프린스 주역 공유와 윤은혜가 13년 전의 시절로 다시 돌아가 추억을 다시금 우리에게 안겨줬습니다.


바로 MBC 드라마넷에서 '커피프린스 1호점'이 2주 동안 연속 방송됩니다.


지난 24일 방송된 MBC '다큐플렉스-청춘다큐 다시 스물'에서 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을 소환해 공유, 윤은혜, 이선균, 채정안, 김동욱, 김재욱 등 배우들과 함께 13년 전의 모습이 그려졌는데요.




이날 윤은혜는 "처음에 머리 막 자르고 화장도 안 하고  감독님께 찾아갔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공유는 "한결이는 여타 재벌남하고 좀 달랐다. 겉으로만 좀 싸가지가 없었지만"이라고 말해 웃음을 유발하기도 했습니다.


이후 한결이 은찬과 만나는 영상이 공개되었는데요.


공유는 "은혜가 초반에 찍은 거라 얼굴이 말랐었다. 찍으면서 너무 먹어서 부었다"라고 이야기했습니다.


윤은혜는 은찬이가 펑펑 우는 장면에서 "은찬이를 연기할 때 여자이고 싶어서 얼마나 이야기를 하고 싶었겠냐"며 "그때 쌓아뒀던 감정이 폭발했었다"라고 그 당시 은찬이의 마음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이어 두 사람의  키스 씬이 등장하자 공유는 "저때 지문에도 없었는데 은찬이가 내 티셔츠를 막 올렸다"며 "그때는 정신이 없었어 몰랐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윤은혜는 당황해하며 "저 장면에서 지문이 어딨었어. 나도 정신 없었어"라고 대답해 현장에서 화기애애한 장면을 연출하기도 했는데요.


이후 공유는 "뭔가 은찬이랑 한결이가 결혼해서 결혼 영상을 보는 느낌이다. 아이들이 저기서 뛰어노는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윤은혜 역시 "같이 보니까 좋다"고 이야기했습. 그러자 공유는 "그럼 가지마"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방송 후 "커프 다시 보고싶다", "내 인생 드라마였는데 오랜만에 추억에 빠졌다"등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MBC 드라마넷은 9월 26일부터 10월3일 2주에 걸쳐 '커피프린스 1호점'을 연속 방송을 결정했다고 합니다.


2007년 방송된 '커피프린스 1호점'은 남자 행세를 하는 스물네살의 고은찬(윤은혜)과 정략결혼을 피하고자 동성애자인 척하는 카페사장 최한결(공유)의 로맨스를 다룬 드라마로 당시 최고 시청률이 27.8%를 기록하며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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