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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테인먼트

한 곡으로 12년 무명 청산?? BTS 작곡가의 100억대 저작권료

by 해피프레임 2020. 10.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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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작곡가 데이비드 스튜어트로 영국 런던 출신의 싱어송라이터이자 프로듀서


지난 8월 방탄소년단이 발표한 디지털 싱글 ‘다이너마이트(Dynamite)’가 빌보드 핫 100 차트의 1위를 차지했습니다.

한국 가수 최초의 기록인데요. 팬덤의 영향력을 넘어 대중의 인기도 잡았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10위 안에만 들어도 일평생 돈 걱정 안 하고 산다고 할 정도로 빌보드 핫 100의 파급력은 어마어마하다고 하는데요.

이런 와중 ‘다이너마이트’ 작곡가에게도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데이비드 스튜어트
데이비드 스튜어트


BTS 로또에 당첨되었다는 소감을 밝힌 다이너마이트의 작곡가가 거둬들인 수입에 대해 궁금하실텐데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BTS의 ‘다이너마이트’ 작곡가는 데이비드 스튜어트로 영국 런던 출신의 싱어송라이터이자 프로듀서입니다.

그는 12년간 긴 무명생활을 보냈는데요.

올해 조나스 브라더스의 What a Man gotta do로 시작해 지금의 다이너마이트로 엄청난 성공 거두었습니다.

‘다이너마이트’ 곡은 데이비드 스튜어트 부모님의 침실에서 탄생했다고 알려졌습니다.

데이비드 스튜어트는 한 인터뷰에서 “나는 내가 진짜 듣고 싶어 하는 것만 만든다. 나를 즐겁게 하는 것을 다른 사람에게도 주는 것이다”라는 말을 하며 BTS의 곡을 쓰게 된 계기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BTS


그는 코로나19로 활동 봉쇄가 시작될 때 BTS와의 작업이 시작되었다고 전했는데요.

이전부터 BTS가 영어 노래를 낼 거라는 말이 돌았으며 이렇게 대단하고 떠들썩한 팝송을 만드는 것이 자신의 궁극적인 목표였다는 심정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데이비드 스튜어트는 조나스 브라더스 곡을 비롯해 많은 곡을 함께 작업해온 제시카와 함께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BTS가 원하는 것을 찾고 그 곡이 나오기까지 한 달 반의 시간밖에 걸리지 않았는데요.

이 곡은 처음부터 BTS를 위해 쓴 곡으로 가사가 아주 신나고 특이하게 만들어졌습니다.

‘다이너마이트’에 대해 전문가들은 “전반적으로 방탄소년단의 핵심 그리고 장난스러움과 재미를 곡에 잘 담았다”고 평가했습니다.

작곡가 데이비드 스튜어트의 아버지는 에든버러 극장의 전설로 유명한 팬터마임의 왕 알런 스튜어트입니다.

알런 스튜어트는 “우리 아들 데이비드의 일이 너무 신나고 엄청나게 자랑스럽다”라는 말을 전하며 “아들은 세 살 때 처음 작곡을 시작했다. 이후 음악은 그의 인생이 되었다”라는 말을 덧붙였습니다.

다이너마이트는 9월 3일까지의 주간집계 기준에 따르면 미국 내 스트리밍 횟수 1,750만 회, 다운로드 수 18만 2000건을 기록했습니다.


9월 6일까지의 기준에 의하면 라디오 방송 포인트도 1,600만을 획득했다고 전해지고 있는데요.

강남스타일을 훌쩍 뛰어넘는 ‘다이너마이트’의 경우 작곡가 데이비드 스튜어트가 받은 수입에 대해 정확히 보도된 바는 없지만 전 세계적인 팬덤이 큰 BTS의 경우 곡 하나만으로도 최소 100억 일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추측하고 있습니다.

다운로드 수 가격을 800원 기준으로 산정해봐도 141억이 넘습니다.

싸이의 강남스타일이 대박 났을 당시 전 세계에서 받는 저작권 예상 수입이 한 달에 60억이 넘었다는 사실도 이를 뒷받침해 주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죽을 때까지 먹고살아도 남음”, “본인만 평생 먹고사는 거 아니고 3대가 먹고 산다더라”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2019년에는 BTS의 'DNA', '페이크 러브', '아이돌' 등의 히트곡에 참여한 프로듀서 피독이 음악 저작권료를 가장 많이 받았다고 보도되기도 했는데요.

‘콤카 저작권대상 시상식’에서 피독이 2018년 대중 부문 작사·작곡 저작권료 1위에 올라 두 개의 대상


한국음악저작권협회는 2019년 ‘제56차 정기총회’에서 시상하는 ‘콤카 저작권대상 시상식’에서 피독이 2018년 대중 부문 작사·작곡 저작권료 1위에 올라 두 개의 대상을 받게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또다른 한 업계 관계자는 한국에서의 저작권료 수입이 그리 많지 않다는 심정을 토로하기도 했습니다.

한 해의 대박 히트곡의 경우 약 2억을 호가하는 2020 벤츠 S클래스 정도의 수익이 들어온다고 에둘러 표현하였는데요.

이에 대해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 업체가 40%, 음원 제작사 44%, 저작권자 10%, 실연자 6%로 이루어지는 음원 스트리밍 수익분배의 구조 때문이라는 말을 덧붙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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