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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가수 ‘박상철’과 그림자 여인... 실화탐사대 보도예정

by 해피프레임 2020. 8.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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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탐사대(사진=방송화면 캡처)



‘실화탐사대’에 유명 트로트 가수의 숨겨진 부인이었다는 여인이 찾았다고 합니다.

그녀는 과거 자신이 씻을 수 없는 죄를 짓고, 십여 년간 남편의 그림자처럼 살았다고 고백했는데요.
오랜 설득 끝에 모습을 드러낸 그녀는 제작진에게 한 남성의 목소리가 담긴 음성 파일을 건넸습니다.

그런데, 대화하는 내내 고함을 지르며 욕설과 비난을 서슴지 않는 남성!!


그녀의 남편이라는 목소리의 주인공은 바로,
20여 년간 트로트계의 황태자로 군림한 박상철 씨였습니다.

박상철 씨의 두 번째 부인이라는 경미(가명) 씨. 그녀는 십여 년간 폭언에 시달려 왔다고 주장했는데요.

작년 7월부터 박상철 씨와의 사이에서 낳은 열 살짜리 딸과 집을 나와 새로운 보금자리에서 살고 있다는 경미(가명) 씨!

그녀가 털어놓은 이야기는 충격적이었습니다.

집을 나올 당시 폭언과 폭행 때문에 경찰까지 출동했다고 합니다.

그녀의 이웃들 역시 큰 소리를 들었거나 경미(가명) 씨의 얼굴에 멍 자국이 자주 남아있었다고 밝혔는데요.

그리고 박상철 씨의 딸 소윤(가명)이는 혹여 아빠가 모녀가 지내는 곳으로 찾아올까 봐 두렵다고 호소했습니다.


언론 보도 이후,
박상철 씨는 모든 일정을 취소했다고 합니다.

오랜 설득 끝에 방송 최초로 박상철 씨는 ‘실화탐사대’에 자신의 심경을 고백했습니다.

그는 이 모든 의혹은 두 번째 부인, 경미(가명) 씨의 거짓말이라고 주장했는데요.


2007년 당시 돈을 목적으로 팬을 가장해 접근했고 그 후 협박 문자 등으로 고통스러운 시간을 보냈다는 것입니다.

그는 폭행 역시 가해자와 피해자가 뒤바뀌었다고 호소했습니다.

그러나 두 번째 부인, 경미(가명) 씨는 당시 스물일곱 살이었던 자신에게 유부남이었던 박상철 씨가 먼저 접근해 부적절한 관계를 맺었고, 내연관계를 유지하며 혼외자까지 낳기 원했다고 반박하는 상황입니다.


화려한 조명 뒤에는 과연 어떤 진실이 숨어있을까요.


지난 2014년, 결국 첫 번째 부인과 파경을 맞은 박상철 씨.

그리고 그는 2년 뒤, 십여 년간 내연관계를 유지해오던 경미(가명) 씨와 혼인신고를 하고 엄마 성을 따르던 소윤(가명)이를 자신의 호적에 올렸다고 합니다.

그러나 그토록 기다렸던 법적 부인이 됐지만 두 사람의 갈등은 점점 깊어졌다고 합니다.


경미(가명) 씨는 파국의 박상철 씨가 전처와 두 집 살림해 파국으로 치달았다고 주장하는 상황인데요.

상반된 주장을 하는 두 사람, 불륜과 재혼, 소송으로 이어진 박상철 씨와 그림자 모녀의 사연을 오는 29일(토) 저녁 8시 50분 ‘실화탐사대’에서 공개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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