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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유·초·중·고,다음달 11일까지 전면 온라인 수업...고3은 제외

by 해피프레임 2020. 8.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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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유치원 및 초·중·고등학교 등교수업이 26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원격수업으로 전면 전환된다고 하네요 ㅠㅠ
최근 서울 수도권 중심으로 코로나19 재확산이 급속도로 진행되면서 교육당국이 선제 조치에 나선 것으로 보이네요.
고등학교 3학년은 원격수업 전환 대상에서 제외된다고 합니다. 이번 온라인 수업으로 교육격차가 더욱 심해질것 같아요.

유은혜 부총리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2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학생 안전·건강을 보호하고, 국가 전체의 방역 부담 완화를 위해 수도권 지역 소재 유·초·중·고 및 특수학교를 다음달 11일까지 원격수업으로 전면 전환한다”고 밝혔어요.
이 자리에는 조희연 서울시교육감과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등도 함께했습니다.

수도권 학교의 원격수업 전면 전환은 최근 학생·교직원 확진자 급증 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지난 11일 수도권 집단감염 시작 이후 24일 기준으로 서울·경기·인천에서만 학생 150명과 교직원 43명이 확진 판정을 받습니다. 진짜 너무 확산되고 있긴 합니다.
이러한 이유로 서울 성북·강북, 경기 용인·양평·파주, 인천 서구 등 9개 시군구에서 916개교가 등교수업을 중단한 상태라고 합니다.


그러나 이번 등교수업 중단 대상에 고3은 제외된다고 해요. 이번 고3들 진짜 너무 안타깝네요.
확실히 재수생들이 조금 유리할듯 싶네요.

고3은 수시모집 원서 접수 등 진로·진학 준비를 위해 대면 등교수업이 필요하다고 판단한것 같습니다.
또 학습격차 발생 최소화를 위해 기초학력 지원이 필요한 학생은 원격수업 이외 추가로 대면지도를 실시할 수 있다고 하네요. 이 부분은 잘한 결정인듯 싶네요.

서울 수도권 지역 전체가 원격수업으로 전환됨에 따라 이 기간 동안 수도권 소재 초등학교는 돌봄이 꼭 필요한 가정의 자녀 대상으로 긴급돌봄에 준하는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유치원도 방과후과정 지속 운영을 통해 돌봄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할 방침입니다.

유 부총리는 “수도권 학생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선제적이고 강력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판단했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전면 원격수업 전환이 불가피한 상황”이라며 “1학기 전면 원격수업 경험을 바탕으로 2학기 원격수업 기간 중 방역·돌봄·학습등 3대 교육안전망이 빈틈없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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