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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씨 라이프

고혈압을 이기는 7가지 생활습관…사망률 '뚝'

by 해피프레임 2020. 9.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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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 혈압측정기로 수축기 혈압이 120mmHg, 이완기 혈압이 80 미만인지 확인하는 습관을 가지면 고혈압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우리나라의 고혈압 환자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데요.


고혈압 환자의 유병률은 30% 전후이며, 이를 유병인구 수로 바꾸면 2016년 기준으로 우리나라의 고혈압 환자 수는 1,100만명을 돌파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고혈압의 유병률은 연령 증가에 따라 증가합하고 있는데요.

우리나라 65세 이상의 노인 인구에서 고혈압 유병률은 65.2%에 달합니다.

고혈압 유병륭 및 유병인구의 추이
고혈압 유병인구 변화

증가하면서 혈관의 벽이 두꺼워지고 굳어져서(동맥경화) 혈압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위험인자가 증가하는 것이 원인일 것으로 생각됩니다.

고혈압은 심근경색·뇌출혈 등의 심혈관질환을 일으키는 조용하지만 치명적인 질환입니다.

그런데 미국심장협회가 권고한 7가지 생활습관을 실천하면 고혈압에 걸릴 위험이 6% 줄어든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이는 '미국 심장협회 저널(Journal of the American Heart Association)’에 최근 발표되어 눈길을 끌고 있는데요.

미국 버몬트주립대학 연구팀은 9년간 약 3000명을 대상으로 미국심장협회가 권고한 생활습관 실천 여부와 건강 상태의 관계를 연구했다는데요.

그 결과, 고혈압을 예방하는 생활습관을 많이 실천한 그룹은 그렇지 않은 그룹보다 9년 후 고혈압에 걸릴 가능성이 작았다고 합니다.

연구팀은 건강한 식단·운동·금연 등의 생활습관이 고혈압 발병 위험을 낮춘다고 분석했는데요.

미국 심장협회가 제안한 고혈압 예방법은 다음과 같다.

1. 일주일에 2시간 30분 이상 중강도 또는 75분 고강도 운동하기

75분 고강도 운동하기



2. 과일·채소 위주로 식사하고 소금·설탕·지방을 적게 먹기

고혈압 환자는 과일·채소 위주로 식사



3. 흡연자는 담배를 끊기

흡연은 고혈압 환자에게 악영향을 미친다



4. 체질량지수(BMI)를 18.5~24.9 사이로 유지하기.

고혈압 환자에게 과체중은 위험하다

BMI가 18.5~24.9면 정상이고 25가 넘으면 과체중·비만 등에 해당해 고혈압이 생길 수 있다.


5. 혈압측정기로 혈압을 재서 수축기 혈압이 120mmHg, 이완기 혈압이 80 미만인지 체크하기.

혈압이 80 미만인지 체크

수축기 혈압이 130mmHg, 이완기 혈압이 90mmHg 이상이면 고혈압을 의심한다.


6. 혈당측정기로 공복 시 혈당 수치를 측정하고, 100㎎/㎗ 미만인지 확인하기.

공복일 때 혈당 수치가 100㎎/㎗를 넘으면 당뇨병을 의심하는데, 당뇨병이면 심혈관질환에 걸릴 가능성이 커진다.

공복일 때 혈당 수치가 100㎎/㎗를 넘으면 당뇨병을 의심하는데, 당뇨병이면 심혈관질환에 걸릴 가능성이 커진다.


7. 정기적으로 병원에 방문해 LDL콜레스테롤 수치를 검사하고, 130㎎/㎗ 미만으로 유지하기.

정기적으로 병원에 방문해 LDL콜레스테롤 수치를 검사

LDL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으면 혈관이 좁아져 심혈관질환 발병 위험이 커진다. 이상 7가지 생활습관 입니다.


이상 7가지 생활습관이었는데요.

연구를 진행한 플렌테 교수는 “7가지 생활습관을 모두 실천하기 어렵다면 하나씩 실천해서 점차 습관을 늘려가면 고혈압을 예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7가지 규칙을 꾸준하게 유지한다면 고혈압 뿐만 아니라 비만 및 신진대사도 원활해져 보다 질높은 라이프 스타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앞으로 7가지 생활습관을 실천하는데 노력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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