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현재 국내 코로나19 유행 상황을 고려해 추석 연휴 때 가급적 고향과 친지 방문을 자제해줄 것을 권고했습니다. 이는 추석 명절까지 지역사회에 퍼져있는 조용한 전파를 완전히 통제하는 것은 불가능할것으로 보고 내린 결정입니다. 코로나19 중수본 손영래 전략기획반장은 6일 "이번 추석에는 가급적 고향과 친지 방문을 자제해주실 것을 권고드린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현재의 추세로는 3주 뒤인 추석 때까지 무증상·잠복감염을 완전히 통제하기는 불가능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는데요. 최근 나흘 동안 신규확진자 규모는 100명대를 기록하며 감소세가 뚜렷한 상황입니다. 이는 국민들이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및 전국 2단계 조치에 적극 협조해준 덕분이라고 분석했다. 하지만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