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세가 다소 주춤하는 양상입니다. 오늘 5일 확진자 수는 168명입이다. 하지만 전국 곳곳에서 산발적 집단감염이 잇따르면서 불안한 상황이 지속되고 있는데요. 정부는 현재 수도권에 시행 중인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조치를 13일까지 1주일, 전국 2단계 조치는 20일까지 2주일 더 연장해 확산세를 잡겠다는 방침입니다. 하지만 일상 곳곳의 새로운 감염에 더해 감염경로 불명 사례가 계속 증가해 코로나19 확산세가 언제든 다시 거세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확진자 수 감소하고 있지만 일상 회복하기엔 위험요인 큰 상황입니다. 5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달 27일 400명대로 치솟은 이후 28∼29일 이틀간 300명대, 30∼2일 나흘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