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금토드라마 보물섬이 다시 한 번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후반부에 접어든 스토리에 불을 지폈다.닐슨코리아에 따르면 4월 4일 방송된 14회는 전국 시청률 13.4%, 수도권 14%, 순간 최고 시청률은 15.7%까지 치솟으며 동 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이 수치는 2049 타깃 시청률 3.5%까지 함께 오르며, 단순한 화제성을 넘는 본격 인기몰이를 입증했다.이날 방송은 그야말로 몰입의 끝이었다. 박형식이 연기하는 서동주는 이해영이 맡은 허일도가 자신의 친부라는 사실을 알게 되고, 이 사실을 알게 된 직후 아버지가 피습당하는 장면까지 목격한다. 충격과 고통, 그리고 복잡한 감정이 한꺼번에 밀려오는 장면에서 시청자들의 감정도 크게 요동쳤다.그동안 미스터리하게 감춰져 있던 부자의 진실이 밝혀진 것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