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 상태가 정상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90분 풀타임을 소화한 김민재(바이에른 뮌헨)가 ‘수비 괴물’다운 모습을 다시 한 번 입증했습니다. 독일 현지 매체들 역시 그의 투혼과 경기력에 긍정적인 평가를 내리며, 부상에도 흔들리지 않는 클래스에 주목하고 있습니다.바이에른 뮌헨은 한국 시간으로 4월 5일 새벽, 아우크스부르크와의 2024-2025시즌 분데스리가 28라운드 경기에서 3-1 승리를 거뒀습니다. 선두 경쟁이 한창인 가운데, 이번 승리로 바이에른은 2위 레버쿠젠과의 격차를 더욱 벌리며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습니다.이날 경기에서 김민재는 아킬레스건 통증과 감기 증상을 안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습니다. 특히 후반 막판 상대의 결정적인 찬스를 차단하는 장면은 경기 전체의 흐름을 되돌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