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이솔이의 글이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울리고 있다.'동상이몽' 방송 이후 악플에 시달렸다는 고백부터, 임신을 준비하다 암 판정을 받았던 이야기까지.그동안 얼마나 힘든 시간을 버텨왔는지, 글을 읽는 내내 마음이 먹먹해졌다.이솔이는 방송 출연 이후에도 1년 정도 회사를 다녔다.누구보다 성실하게 일했지만, 어느 날 회사에서 “죽으라”는 협박 쪽지를 받았고, 결국 가족의 권유로 퇴사를 결정하게 됐다.그 일이 마치 ‘남편 덕에 편히 사는 사람’처럼 비춰졌을 때는 참 많이 억울했다고 한다.퇴사 후에는 자연스럽게 아이를 준비했지만, 5개월 만에 암 판정을 받게 된다. 그것도 여성암이라 아이를 갖기 어려운 상황이었다고.갑작스럽게 무너진 현실 속에서 부모님과 시부모님께 죄송한 마음이 컸고, 스스로도 큰 죄책감에 시달..